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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오 연합감리교회엠마오 연합감리교회

안녕하세요?

요사히 코로나때문에 온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 Dr. & Mrs. Song 도 안녕하신지요?
저는 지금 휴스톤에 와있고, 남편은 아직도 서울에 있어요.  저도 다시 9/15일에 서울로 들어가요.  점점 더 어려워져 가는 세계환경과 정세에도 학교는 아직도 살아남아있어요.

그러나 학생들은 아직 campus 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어요.  코로나때문인지 정세때문인지 아무도 설명을 해주지 못하고 있어요.  지난학기서부터 국경이 막히어 유롭교수들도 들어가지 못하고 on-line 으로 강의를 했는데 요번 학기에도 원격강의를 준비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아직 안왔다고 하네요.  요번 학기는 53 과목을 48명의 교수님들이 25개국에서 원격 강의를 준비하고 있데요.

여기 기도 제목을 보내드립니다.

1)  북한이 코로나와 국제적인 제재때문에 여러모로 사정이 극한 상태에 있는가 봅니다. 이번에 홍수와 연이은 심한 태풍으로 농장은 많이 파손되어 억망이 되었다고 합니다.  PUST 도 지난주 태풍으로 지붕이 다 날라가는등 피해가 많다고 합니다.  이 어려운 과정을 잘 견디어 내도록 기도해 주세요.

2)  PUST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돌아와서 공부를 시작할수 있도록

3)  서울의 PUST 후원회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새로 구조 조정을 해서 다시 활성화 되도록.

4)  내년 4월이면 임기가 끝이 나요.  좋은 총장 후임자를 보내주시어 학교가 잘 지속되도록. 

우울한 이때에도 항상 밝은 웃음을 갖고 계실 사모님을 생각합니다. 

전영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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