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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오 연합감리교회엠마오 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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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스태프의 밝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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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미소를 보는 것 만으로도 큰 기쁨을 줍니다.)

어떤 이가 요사이 팬더믹시기를 "스키조프레닉 타임"이라고 부르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사람은 경기회복의 실재와는 전혀 다른 주식이나 부동산 시황등을 가리키며 말했던 것이지만, 일상과는너무나 동떨어지고,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과는 너무나 다른 삶의 방식들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벌써일년이 되어가다 보니, 우리의 시간들이 스키조프레닉 타임이라고 하더라도 하등의 이상은 없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이런 현실과는 동떨어진이상한 일상이지만 변함없으신 분은 우리 하나님이시며,  분의 은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심을 고백합니다.  과테말라 역시 어려운 삶이지만 우리 하나님의 부우시는 은혜는 언제나 풍성함을 고백합니다.  풍성한 은혜 가운데 저희 힐링과테말라를 통해 우리하나님이 이루신 일들과 계획들을 이번 뉴스레터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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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에 안전하게 도착한 버스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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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럭으로 가지고 온 수술용현미경과 전신마취기. 장비를 지원해 주신 Dr. Ahn, Dr.Grunsky, 그리고 조집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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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져온 초음파기를 사용한 우리 초음파기사가 하는 말, "This is an amazing machine!")


가장 먼저는 의료장비 운송프로젝트가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은혜 가운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의료장비 운송프로젝트는 미국에서 미니버스트럭을 구입해서 의료장비들을 싣고 과테말라까지 도착하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제가 직접운전을 해서 운송을 계획했었는 ,  건강상태(이석증)  장거리 여행을 하기에는 무리였었습니다. 과테말라에서 운전수를   고용해서 운송을 하게 되었는 ,  분은 장거리 운전으로 많은고생도 하셨지만 그와 함께  분으로 인해서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운전수가 책임감이 거의 없어서인지, 세관통과 (텍사스에서 멕시코 입국, 멕시코에서 과테말라 출국,과테말라 입국) 마다 통관이 배로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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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장비외에도 많은 의료용품들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마스크를 지원해 주신 애틀랜타한인교회, 크리스챤타임즈, 셀라쇼핑, 정권사님과 어린이용품을 지원해주신 애틀랜타중앙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은혜는 풍성했습니다. 어려운상황마다, 우리를 돕는 많은 이들을 보내주셔서,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은혜로 모든의료장비들과 의료용품들이 무사히 베데스다 크리닉에  도착할  있었습니다. 장비들과 의료용품을 기증해 주심 모든 분과 기도와 후원으로 한몸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운송된 의료장비들을 통해서 우리 주님의 힐링이   가득히 이루어 지길기도합니다. 계속해서 함께 기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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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자루를 받아들고 기뻐하는 한 어머니. 최소한 보름동안은 양식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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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을 나눌 때 마다 성찬을 나누는 것과 같은 마음이듭니다. 나눈 양식들이 받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 주님의 몸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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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우리 주님의 기쁨)


두번째로는 저희의 식량 공급 사역은 여전히 은혜가운데 규모를 조금 줄였지만, 역시 은혜 가운데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1 달에 400가정에 양식을 공급했고, 이번 12 달에 역시400 가정에 양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과테말라의 코비드 상황은 뉴스등을 보면 하루 환자가 겨우 200명에서 500여명으로 보도를 하고 있는 ,이런 통계가 실재상황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은 같습니다. 하루 검사가 1000여개 정도 밖에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에 경제를  오픈하면서 정부측의 방침이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쪽으로 선회하는 바람에 방역은 개인의 몫으로 두는 상황인데, 그렇다 보니 정치적으로 코비드의 실재 규모를 축소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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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하얀깃발을 들고 도움을 기다리는 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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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줍는 부모를 돕는 우리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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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한 가족)


이곳에 가난한 이들의 삶은 계속해서 무척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아직도 어린아이들의 손을 잡고, 흰색 깃발을 흔들면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습니다. 팬더믹 전에도 높은 실업률이었는 , 지금 역시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기도와 후원으로 생명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헌신으로 이분들이 주님의 함께 하심을 삶에서 경험하고 확신함을 고백합니다. 계속해서 이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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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전경)


마지막으로 나누는 소식은 베데스다 크리닉의 건축계획입니다. 현재 베데스다 크리닉 건물의 지붕과 미니채플 지붕을 철재 트러스 구조를 얹은 , 아스팔트 싱글로 마감을 하는 공사를 내년 우기(5) 시작되기 전까지 마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붕을 덮는 것외의 다른 공사들은 팬더믹이 진정된 후로 미루어 두려고 합니다.) 팬더믹이한창인 현재 싯점에 건축을 계획하는 것은 때가 맞지 않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용할  있는 재정이 있다면 건축보다는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이 우선이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건축 역시  필요한 공사이기에 많은 시간 기도한 후에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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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필요한 베데스다 크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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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직 지붕이 없는 미니채플건물)


지붕공사가 필요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우기철에 건물에 비가 많이 샙니다. 이렇게건물에 물이 새는 것을 방치해  것이 벌써 이년이 지나갑니다. 건물의 안전과 수명을 위해서는 이상 미룰  없는상황입니다. 두번째는 솔라패널을 달아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을  해야할 상황입니다. 과테말라에는 전기요금도 비싸지만, 그것 보다  문제는 정전이 무척이나 잦습니다. 정전이 되면 전기가  필요한 치과환자들이나, 초음파, 엑스레이, 내시경 환자들은 치료를  수가 없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몇년전 안과 수술중에전기가 정전이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동식 발전기를 구해서 응급상황을 피할  있었습니다.) 안정 진료를 위해서는 인디페던트 전기공급원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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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일런스 카메라만이 베데스다에 유일한 안전장치입니다.)


또다른 이유로는 정전이 되면(특히나 밤시간에) 저희 베데스다 안전에  문제가 됩니다. 지금까지베데스다의 안전은 감시카메라와 모션센서등으로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과테말라의 치안상황을 고려하면, 샷건을  사설 경비원을 24시간 고용해야하는 것을   분들은 계속해서 권유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재정형편이나,  선교센터의 메시지를 고려하면, 무장경비원 고용은 저희 선택사항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시카메라가 필수 안전 장치가 되는 , 정전이 되면 베데스다는 완전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부분이 지붕공사인 것입니다.

 지붕 공사를 위한 예산은  10만불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은혜 가운데 시드머니로 3만불정도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기도하시면서  지붕을 얹는 공사에 함께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우리 주님의 평화가  대강절 기간에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이누가 과테말라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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