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연합감리교회

2022년 고난주간 - 잃어버린 십자가를 찾아서 걷는 길 (4월10일 - 16일까지) 

종려주일(10일) - 예루살렘에 입성하심 –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에, 죄와 죽음을 잡으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예수님, 첫날 한가한 산보가 아니라 비장한 마음으로, 나는 주님을 믿으며 양지를 찾아다니나, 아니면 어디든 두려움 없이 주님을 따라 가고 싶어 하는가 생각하며, 또한 질병, 침략에 맞서 전장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걷는다.

월요일(11일) – 성전을 깨끗케 하심 – 나의 심령의 성전, 청정한 엠마오 성전을 위하여 기도하며 걷는다.

화요일(12일) – 성전에서 가르치심 – 과부의 두 렙돈 헌금 이야기, 성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을 말씀 – 나의 헌신과 헌금에 대해, 그리고 무너뜨리고 다시 쌓으라고 하시는 바벨탑은 없는지 묵상하며 걷는다.

수요일(13일) – 한 여인의 옥합의 향유를 부음받으심으로 장례를 준비하신 날 – 나의 죽음을 한 번 예감해보며 걷는다.

목요일(14일) – 최후의 만찬과 제자들 세족의 날 – 예수님의 살과 피를 묵상, 섬기고 자신을 대속물로 주려고 오신 예수님, 나의 인생의 목적과 방향은 나 자신을 위함인가, 주님과 남을 위한 섬김에 있는가 묵상하며 걷는다.

금요일(15일) - 가룟유다, 가야바 제사장, 공의회, 빌라도의 재판을 거치시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서 죽임을 당하심, 7 마디 말씀을 남기심,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묻히심 – 주님을 위해 내가 받은 모멸과 치욕과 고통은 무엇인가, 찾아 되새김질 하며, 예수님의 못박히심과 버림받으며 죽어가심을 깊이 묵상하며 걷는다. (EM의 High Bridge 석양예배가 있는 날)

토요일(16일) – 무덤에 계셨던 날 - 이 날은 집에 머물며 자신을 묶어두고 무덤 속 주님을 생각한다.

부활주일(17) – 부활하심. 예수님은, 그 길을 따르는 자는 죽음을 이긴다. 나도 전과는 다른 새 사람이 되는 은혜를 받아보자. 죽은 것은 무엇이고, 다시 살아난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