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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5 () 이창열 기자

VA 리치몬드 하늘에 울려퍼진“대한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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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1주년을 기념하는 8.15 경축 체육대회가 14일 리치몬드 인근 체스터필드 소재 해리 대니얼 파크(구 아이언 브리지 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리치몬드한인회(회장 서유석)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한인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철기 리치몬드 교회협의회 회장의 기도, 서유석 회장의 인사, 스티브 엘스윅 체스터필드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의 축사,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의 기념사, 광복절 노래 합창, 이선표 이사장의 만세삼창 선창, 감사패 전달, 본보 이양호 사장 인사, 워싱턴 사물놀이(단장 세바스챤 왕)의 공연, ‘고향의 봄’과 ‘뜸북새’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매년 한인회를 후원하고 있는 도미니언 재단에 전달됐다.

이번 8.15 경축 체육대회에는 성 김대건 천주교회, 주예수교회,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 엠마오 감리교회, 리치몬드 한인침례교회, 리치몬드 사랑의 교회, 가나안 교회, 리치몬드 중앙장로교회, 제일 좋은 교회 등이 참여했다.

서유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는 국민, 영토, 주권으로 구성되는 데 우리는 일제의 침략으로 주권을 빼앗겼었다”면서 “이제 광복을 되찾은 만큼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우리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스티브 엘스윅 체스터필드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은 “대한민국의 광복 7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최근 한국이 리오 올림픽에서 양궁으로 금메달 따는 장면을 인상 깊게 받다”며 덕담을 건넸다.
김동기 총영사는 “동포사회의 성장이 대한민국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우리 동포들이 현지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또한 한미양국관계에서도 교량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호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치몬드 한인회의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에 1,000달러를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기념식에 이어진 체육대회는 400미터 계주 등 육상, 단체 대항 배구, 피구, 족구, 줄다리기 대회 등 5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체육대회를 겸한 야유회에서는 어린이 달리기, 훌라후프 경연대회, 보물찾기도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뛰며 광복의 기쁨을 나눴다.
또 불고기, 김치, 오징어, 핫도그 등 푸짐한 음식과 함께 경품이 준비돼 리치몬드 지역 한인들의 최대 축제임을 여실히 나타냈다.
한편 리치몬드 한인회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는 내달 11일 리치몬드 인근 브릭샤이어 골프 클럽에서 1 30분 시작된다.


문의 (804) 304-375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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