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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라! 내 영혼아!

영혼의 경건을 위해 찬송가보다 더 중요한 유일한 책이 있다면 그것은 물론 성경이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어서 성경은 모든 책들 중에서 가장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끝없이 연구되어야 할 책이고, 영혼을 위해 실컷 먹어야 할 살아 있는 떡과 만나이다. 성경은 단연 최고의 책이다.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될 단 한 권의 책을 꼽으라면 그것은 물론 성경이다. 성경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을 오류의 구렁텅이에, 우리의 마음을 아사(餓死)의 무덤에 파묻는 것이다.

성경 다음으로는 단연 찬송가가 중요하다. 내가 어떤 단서도 붙이지 않고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는 것은 영혼의 친구로서 성경 다음으로 좋은 것이 찬송가라는 것이다.

지금 내가 말하는 것은 단순히 노래 책이나 복음성가 책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라. 내가 말하는 것은 지나간 여러 시대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위대한 기독교 찬송들의 보석 같은 알맹이를 담고 있는 진짜 찬송가이다!

현재 복음주의의 큰 약점 중 하나는 기계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이다. 과거의 더 복된 시대의 ‘영광의 구주’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는 것은 ‘실용적인 그리스도’이다. 실용적인 그리스도에게 구원의 능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그리스도는 실무적이고 법적으로 일을 처리하듯이 우리를 구원하는 분이시라고 이해된다. 예를 들면, 벌금을 대신 내준 다음 법원 서기 앞에서 우리의 벌금고지서를 찢어버리는 사람처럼 말이다. 작은 복음주의 무리가 갖는 신앙적 사고의 많은 부분에서는 ‘은행 사무원 심리’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이것의 비극은 진리의 일부만을 믿는다는 것이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에 등장하는 성도의 영적 위대함을 본받고 성경 이후 시대 성도의 내면적 기쁨을 알고자 한다면, 불완전한 그리스도 개념을 바로잡아야 하고, 주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기쁨에 찬 개인적 체험 안에서 길러나가야 한다. 이런 행복한 상태에 도달하는 데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을 세상의 책들 중에서 찾으라면, 나는 성경 다음으로 찬송가를 꼽을 것이다.

위대한 찬송가에는 이미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났을지도 모르는 어떤 고상한 성도의 가장 순수한 사고가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이 성도는 그의 찬송가 외에는 전혀 또는 거의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을 수도 있다. 참된 찬송가를 부르거나 그 가사를 읽는 것은 재능 있는 위대한 영혼의 깊은 경건에 동참해서 그와 함께 경배를 드리는 것과 같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이 그분을 사랑하는 이유를 그분께 설명 드리는 것을 듣는 것이다. 그것은 신부와 천상의 신랑이 나누는 불멸의 사랑의 지극히 부드러운 속삭임을 아무런 당혹감 없이 엿듣는 것이다.

성경적 기반의 찬양으로

아무리 많이 기도해도 우리의 마음이 부드러워지지 않고 계속 완고한 상태에 머무는 이상한 일이 벌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좋은 찬송가를 부르거나 읽으면, 마음속의 아이스 잼(ice jam, 강의 얼음 덩어리들이 흘러가지 못하고 쌓여 마치 댐처럼 된 것-역자 주)이 녹아내려 내적 감정이 흐르기 시작할 수도 있다. 이런 것이 찬송가를 사용하는 지혜로운 방법 중 하나이다.

인간의 감정은 묘한 것이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데 잘못된 방법으로, 그릇된 동기에서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되면 잘못된 일이 생길 위험성이 있다.

인간의 마음은 오케스트라와 같다. 영혼이 멜로디를 내기 시작하면, 다윗이나 버나드(12세기의 찬송가 작가)나 아이작 왓츠나 찰스 웨슬리 같은 사람이 지휘대 위에 서야 하는데, 그렇게 되도록 하려면 찬송가를 늘 가까이하여 벗으로 삼아야 한다. 찬송가는 우리의 마음이 악한 지휘자들에게 끌려 다니지 않도록 막아줄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표준적인 찬송가를 그의 성경 옆에 두어야 한다. 성경을 읽고 찬송을 부르면 이 두 권의 책이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알고 놀라움과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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